창선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창선새마을금고는 경제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실시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전에 응모해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지원에 당선됐다. 창선새마을금고는 시상품을 지난 3일 창선 단항회센터를 비롯 소상공인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이정성 창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새마을금고가 있어 참 다행이라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지역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전

신축년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새 일꾼으로 이동원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남해자연맛집(남면 소재)에서 열린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제3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임원들만 자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문기 이임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회원 모두가 경제·심리적으로 아픔이 있었을 것인데, 이렇게 건강하게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제가 취임하며 계획했던 일들이 불가피하게 모두 진행할 수 없었던 점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 이동원 회

남해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가 남해군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태신, 회장 박성이)는 2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넸다.남해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이하 창선면)에 연말을 맞아 나눔을 위한 기탁이 쏟아졌다. 창선면에 따르면 재경남해군향우회에서 라면 20박스, 보천마을회가 현금 30만원, 복원횟집에서 쌀 130kg, 창선면행정복지센터 곽소망 주무관이 30만원 상당의 의류 등을 기탁했다. 창선면은 이 물품들을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 등 40세대에 전달했다.

미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55만원을 기탁했다.구행남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도자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미조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신 전달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삼동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1일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신춘자(65) 씨가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신춘자 씨는 상반기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같은 날 삼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층 조손가구의 학비와 입학준비금으로 써달라며 화전화폐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자는 이름·주소를 밝히길 꺼려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설천면새마을회(부녀회장 김연숙·협의회장 안호열)가 지난 12~14일 비대면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설천면새마을회는 각 마을 부녀회장이 각자의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김장을 해 해당마을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특히 재경설천면향우회,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문수선원, 새남해농협설천지점, 설천면이장단에서는 김장 나누기를 추진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 김장 지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조면 소재 해변반점(대표 조춘근)이 온정을 담은 짜장면 무료나눔 봉사에 나섰다. 해변반점 조춘근 대표와 그의 아내 정선희 씨는 지난 21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을 방문해 복지관 식당에서 60인분이 넘는 짜장면을 제공했다. 조춘근 대표는 "직접 만든 짜장면을 장애인분들께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변반점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에 한 번 재가장애인들에게 짜장면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장복을 방문해 짜장면 봉사도 1년

남해군 청년과 관련된 정책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www.namhae.go.kr/youthcenter/)가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부터 개시한 남해군청년센터 홈페이지에는 남해군청년센터에 대한 소개와 정보는 물론 △문화 △생활·안정 △정착·주거 △참여 △취·창업 청년정책 등 청년정책을 볼 수 있다. 또한 남해군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과 청년뉴스, 공지사항 등 군 청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실려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에 대한 정보와 커뮤니티 동아리 활동에

남해군도시재생뉴딜대학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딛고 지난 17일 종강을 알리는 수료식까지 마쳤다. 이번 남해군도시재생뉴딜대학은 심화반 1기가 지난 10월 22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후마다 강의가 열렸고, 청년반(기초반) 1기는 10월 26일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강의가 진행됐다. 심화반 1기는 기초반에서 들었던 내용을 토대로 남해군 지속가능한 도시 개론을 첫 강의로, 남해군 도시재생구역 현황에 대한 파악과 실습, 특히 협동조합과 관련된 실무와 운영사례를 접하며 향후 남해군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밑바탕을 그려냈다. 청년반

삼동면 출신의 청년 최성훈(35) 씨가 또 일을 냈다. 남해청년들이 모여 청년들 살아가는 이야기로 수다를 떠는 유튜브채널과 프로그램을 만든 것. 유튜브채널 `남해_ON_NOW`(남해_온_나우)에서 `남해청년_ON_NOW`(남해청년_온_나우)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남해청년_온_나우`는 10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11월에 촬영을 마치고 12월부터 매주 한 편씩 방송을 업로드했다. 이번 주 금요일(25일) 4회차 방송을 마지막으로 `남해청년_온_나우`는 시즌1을 마치게 된다. `남해청년_온_나우`는 남해군의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희망2021 나눔캠페인`이 시작돼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 2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의장, 양태종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남해청실회·홍실회 회원, 성금 기부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봉사에 일익

남해군이 2020년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드림산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드림스타트` 소속 통합관리사 3명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67가구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미선 청년혁신과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어 움츠린 아동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꼈다. 앞으로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

사랑의 몰래산타가 올 연말에도 남해 곳곳을 누비며 온기를 전했다. 지난 19일 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는 17명의 사랑의 몰래산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과 방역용품 등을 담은 꾸러미와 케이크상자, 과자를 30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연말 어린이들을 찾아가고 있다. 남해여성회 소속 기타 소모임 `여섯 줄의 꿈`은 그 전해인 2010년 남해지역사회에 연말 나눔문화를 실천해보자는 뜻을 모아 사랑의 몰래산타를 기획했다. 이듬해인 2011년 산타 22명이 14가정에 선물을 전하는 것으로 시

남해군은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이 지난 18일 우리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날 328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세트 99개와 유자차 60개를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특산물은 보물섬 행복교육지구를 위해 2020년 한 해 열심히 일해 온 꿈지기 선생님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삼동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지난 1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꿈+ 행복채움 비즈마켓을 운영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글로벌 브릿지 자매학교인 라오스 루앙프라방 싸티드초등학교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삼동초는 2020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일반 학교로 지정돼 기업가 정신과 다양한 창업·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개의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비즈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3D 프린터 생활용품, 비즈 공예품, 텀블러, 지갑, 목걸이

창선초등학교(교장 양명옥) 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국립부산과학관 소기획전 `일루전랜드`의 전시물을 학교에서 체험했다. 2020년 국립부산과학관 후원 사업인 `찾아가는 무인 과학관` 대상학교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열린 찾아가는 무인 과학관에는 `움직이는 그림`, `숨쉬는 사각형`, `신기한 기둥` 등 총 11종의 전시물과 체험활동, 도서가 제공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착시, 착촉, 착청 등 다양한 착각과 관련된 체험을 즐겼다. 동시에 뇌에 대한 과학적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순간의 착각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 군수)가 장학생 수혜의 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군향토장학회 제4차 이사회가 지난 17일 남해군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심의안건은 △2021년도 장학생 선발 기준 심의의 건 △2021년도 인재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사업 지원 심의의 건 2가지가 상정됐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운영실적 평가와 장학사업 개선 공청회, 설문조사, 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높은 성적의 학생뿐만 아니라 저소득이나 다양한 특기를 가진 학생 등 남해군 학생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장학금 선발

남해 창선고등학교 1학년 이행운, 2학년 한성민 학생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미래육성 장학생, 삼천리 천만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K-water 미래육성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장학금은 학생의 성장과 능력 개발에 대한 자기 학습, 진로 계획을 토대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야 하며, 2단계 심층 면담을 통과한 창선고등학교 이행운 학생이 최종 선정되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내년부터 고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16일 기아자동차남해점 박현석 차장이 대학발전기금을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현석 차장은 "지역의 주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남해대학 기숙사 시설 현대화 등의 내용을 접하고, 지역민으로서 대학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후원회 정식회원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덕수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귀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남해대학의 신규 기숙사 건립 및 시설개선 등 학교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