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소원에 이끌려 13년 전 남해정착, 사업가로 ‘우뚝’청실회, 사랑의 집 운영위원회 대표 맡아 지역봉사도 ‘열심’사람마다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열정적인 삶이다. 매사에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모습,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모습은 옆에서 보는 이에게도 훈훈한 감동이다. 하얀집 레스토랑 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임대영(43)대표. 고

▲ @하길동 기자 올해로 10년째 렉카 차량 운전일을 하고 있는 이금찬(고현 이어ㆍ33) 씨. 태어나서 단 한번도 남해를 떠난 적 없이 고향 남해를 지켜오면서 맞이하는 서른 세번째 추석이지만 금찬 씨는 올해도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만 명절 연휴를 보낼 수는 없다. 또래들보다 결혼을 일찍한 탓에 열세 살과 일곱 살배기 아들ㆍ딸이 있지만 올 추석도 아이들과

▲ @하길동 기자 창선면 대곡마을의 김학우 이장이 지난 7월 창선라이온스클럽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해 대곡마을에 100만원의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하자 마을주민들이 감사의 뜻과 취임 축하 인사의 뜻을 담아 마을 잔치를 벌였다. <사진>지난 달 29일 대곡마을회관에서 치러진 이번 마을잔치에서는 새로 마을 주민이 된 박태만씨에 대한 환영의 자리도 함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보물섬 특산물을 소개한다. 남해군특산물협의회는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가공ㆍ판매하는 대표적인 생산업체로 남해군특산물쇼핑몰(www.enamhae.co.kr)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금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지만 인체에 해로운 성분으로 인해 소금 먹기를 꺼려한다. 죽염은 고열로 인해 이

올해 처음 열린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이틀간 무사히 마쳤다. 첫 대회 인만큼 기대만큼 아쉬움도 많았을 것이다. 대회를 주관한 김지수 남해군테니스협회장을 만나 대회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첫 대회를 끝냈는데 소감은=첫 대회이고 홍보가 부족해 향우분들의 참석이 저조할까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멀리에서도 향우분

▲ 충주대 생명과학부 학생들이 남해대교의 매력에 한눈에 반해 남해로 엠티를 왔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청주대학교 생명과학부 학생들이 지난 21일 남해로 엠티 겸 동ㆍ식물 관찰을 위한 실습을 왔다.교수진을 포함 130여명이 남해를 찾았는데 남해는 물이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아서 많은 동ㆍ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실습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칭찬했다.남해에 처음 와본다

지난 13일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폐막식에서 만난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전무이사.국가대표 선수, 부산 아이콘스 감독, 올림픽 대표팀 감독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를 축구팬 중 모르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이다.오랜만에 남해를 방문한다는 김호곤 전무이사는 “도로도 깨끗해지고 많이 변한 것 같다. 남해는 올때마다 항상 마음이 푸근한 것이 고향에 온 느낌”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보물섬 특산물을 소개한다. 남해군특산물협의회는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가공ㆍ판매하는 대표적인 생산업체로 남해군특산물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편집자 주> ▲ 우리밀 국수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하희택,류봉심 부부. 어릴 적 솥단지에 끊여 이웃과 함께 나눠 먹던 어머니가

부산지법 제6형사부(재판장 김태창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부산진구 안영일(66) 전 구청장으로부터 해외출장비와 명절 떡값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이성권(부산진을), 김병호(부산진갑)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추측이나 가

남해경찰서 수사과 김평길(37ㆍ사진) 경사가 ‘친절 짱! 클린 짱! 남해경찰’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 남해경찰서 김평길 경사 남해경찰서는 선진 청렴경찰문화 정착과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에 모범선행사례, 업무유공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친절 짱! 클린 짱! 남해경찰’에 수사과 김평길 경사가

지난해 마흔 여덟 나이에 고등학교를 진학해 화제가 된 정경근(제일식육식당 대표)씨 이야기가 케이비에스(KBS) ‘인간극장’에 방영된다.정경근씨를 촬영하고 있는 신제목 피디는 “현재 촬영은 본격적으로 진행중이며 이달 하순까지 촬영을 마치고 10월 9일부터 5일간 방영할 예정이다”고 전하고 “만학도로서의 그의 삶과 암을 극복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 학생으로서의

“내 눈 앞에 보이는 손도는 남해 최고의 보물이다. 남해의 또 하나의 관문은 이 지족해협을 우리가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전대현 전 지족 3리 이장(사진ㆍ현 남해문화원 이사)의 ‘지족 손도 바다 시리즈‘를 처음 대했을 때 사실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역사학자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이런 글을 썼을까

미셸 라핑햄(34)을 만난 것은 본지에 야생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박정길씨 때문이었다. 언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영어선생과 가끔 만나 이야기를 나누곤 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다른 일로 통화를 하다 마치 같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문사에 오는 걸음에 함께 와 줄 것을 청했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해 보이는 그녀가 이에 응해 주었다.34살 영어

우리지역출신인 김두관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이 지난 9일 저녁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06 자치분권 가족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정치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두관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이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모두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이사장 정동수)가 개최했으

바쁜 일과 속 150두 축사 농장주 꿈꾸며 오늘도 구슬땀 “농촌에서 이만큼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일이 있습니까? 저는 한우가 우리 농촌을, 남해를 살릴 수 있는 우직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창선 부윤 2리 마을에서 아버지와 함께 한우 70여두를 키우고 있는 석광수씨의 한우사육에 대한 확신에 찬 말이다. ▲ ‘한우에게 농촌의 희망이 있다’고 믿고 있

바쁜 일과 속 150두 축사 농장주 꿈꾸며 오늘도 구슬땀 “농촌에서 이만큼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일이 있습니까? 저는 한우가 우리 농촌을, 남해를 살릴 수 있는 우직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창선 부윤 2리 마을에서 아버지와 함께 한우 70여두를 키우고 있는 석광수씨의 한우사육에 대한 확신에 찬 말이다. 그가 한우사육에 뛰어든 것은 5년 전인 200

‘미조북항개발’ 등 한려대교 외 과제는 ‘순조’남해장기발전방향 군민대토론회 해봤으면… 9월 1일 여의도통신 회원사 KT 여의도 미디어사업본부 견학을 마친 뒤 잠시 짬을 내어 박희태 의원실에 들러 인터뷰를 했다. 5선 의원으로 17대 국회 전반기 2년 동안 국회부의장을 맡았던 박 의원은 후반기엔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소속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지 창간

어머니의 환한 미소를 생각하며 매일 편지글 이 세상에 무어라 한 마디로 형언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들과 어머니의 관계일 것이다. 세월을 따라 어머니는 늙어가고 아들은 나이를 먹어간다. 삶의 황혼녘을 맞이한 어머니를 바라보는 아들의 눈에는 어찌할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가득하다. ▲ 장선이 여사. 삶의 기력이 다해 몸져누우신 여든 셋의 어머니를 바라

바다로 둘러 쌓인 남해군은 보물섬이라는 브랜드처럼 보물이 가득한 곳이다.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보물이기도 하고 때 묻지 않은 순순함이 보물이고 거기다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ㆍ수ㆍ축ㆍ공산품 등 특산물이 보물이다.이번 주부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군의 특산물을 소개하려고 한다. 남해군특산물협의회는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특산물 생산업체로 남해군특

장애인이 되고나서 죽을 생각도 많이 했는데 탁구를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게 됐다”9월에 열리는 장애인전국체육대회 탁구종목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주남식씨(지체1급ㆍ41).남해에서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 일은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장애인들의 놀이나 체육문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남해에서 장애인 탁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