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축구부가 지난 24일에 열린 2006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나가 군부우승을 차지해 또 한번 남해초 축구부의 위상을 과시했다.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 나가 함안 가야초등학교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올해 또 다시 가야초와 결승전에서 경합을 벌여 2대 0으로 이겨 기쁨을 더했다.결승전은 6학년 김봉태 선수가 첫골을 넣

남해군 궁도협회가 계속되는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지난달에 전남 구례군에서 주최한 지리산 남악제 기념 제51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정효균(51·읍), 김수태(39·읍), 박홍주(39·읍), 정재주(55·읍), 박해동(48·읍) 회원들이 팀을 이뤄 25점 만점에 17점을 얻어 전국의 실력 있는 159개 팀들을 물리치고

남해 축구계의 샛별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남해초등학교 축구부 6학년 김동현 선수다.김 선수는 13세 전국 초등학생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2006년 이우컵 전중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대표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전국의 축구 꿈나무들 중 18명 선수를 선발했는데 이들 중 동현이가 포함됐으며 지난 1일 중국 청도로 일주일간 시합을 떠났다.남해초 축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등불역할을 해오고 있는 남해청실회가 지난 26일 하얀집웨딩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잔치는 군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사천시, 통영시, 하동군 지회와 시각장애인연합회 김창수 경남지부장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청실회 임대영 회장은 “문명사회로 급변하면서 이웃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

이동중학교는 지난 21일 학교강단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성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동천보건진료소 김향숙 진료원이 맡아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특히 이번 성교육은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발취해 설명하는 등 교직원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호응이 매우 좋았다.이동중학교 성교육담당 김신애 교사는 “1

진주소방서 남해파출소는 지난 21일 장애인 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 및 소방시설 정비 보수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하며 화재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이날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김철석 소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점검에 대한 교육이 늘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내 시설들을 방문해 화재예방 홍보

남면 골프장 공사장에서 덤프트럭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해 남해경찰서에서 수사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24일 밤 11시 50분 경 일을 마치고 공사장 옆 공터에 세워둔 부산차량인 15톤 덤프트럭이 불길에 타고 있는 것을 주변사람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특히 이번 사고에 대해 차량 자체 결함이냐 누군가에 의한 의도적인 방화냐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지난 24일 남면 평산리 유구마을에서 산불이 발생, 자칫하면 대형산불사고가 날 뻔했다.이번 산불은 이아무개(80)씨가 마을 뒷산 아래 밭에서 폐비닐 등을 소각하다가 부주의로 인해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었고 이날 바람도 불어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조기진압으로 인해 대형사고

남해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로 지구대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지역경찰 운영체제를 시행 2년 6개월만에 파출소체제로 전환했다.지난 2003년 10월 전국적으로 범죄가 늘어나고 대담해지면서 적은 인력이 지능화·광역화 추세의 범죄 예방과 치안활동이 어렵다며 3∼5개의 파출소를 묶어 지구대 체계로 전환이 됐다.그러나 시행당시부터 도시와는 달리 인구밀도가 낮고 광역화

제45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한 남해군 선수단이 총점 93점을 얻어 군부 6위의 성과를 얻었다. 남해군 선수단은 0.5점 차이로 아쉽게 합천군에게 5위를 자리를 내줬고 7위를 한 의령과는 15.5점이라는 큰 격차가 났다. 지난해 군부 7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했다.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거제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남해군 선수단은 16개 종목 고등부 14

▲ 남해전문대총학생회가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학우가족을 돕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벌여 헌혈증 250여장을 전달했다. 남해전문대 학생들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우의 아버지를 위해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남해전문대총학생회는 중국 이-비즈니스과 2학년 이선주 학우의 아버지 이해중(56)씨가 신부전증 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3일 교내에서 학생들

남해군 축구동호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한마음리그전이 지난 16일 막을 열었다.남해군축구연합회가 축구를 생활체육의 하나로 확대하고 각 팀들간의 우정을 다지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한마음리그는 군내 19개 축구팀들이 참가해 전반기·하반기로 나눠 경기를 펼치고 올 11월에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대회를 치르게 된다.리그 우승팀은 전국축구대회 경남 선발전에 출전할 수

“2006년 월드컵 응원댄스인 꼭지점 댄스를 다함께 춰봐요” 남해군생활체육협의회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 댄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꼭지점 댄스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공설운동장으로 운동을 하러 온 군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 40분에 꼭지점 댄스를 가르친다.꼭지점 댄스뿐 아니라 매주 월·목요일은 새천년건강체조를, 화·금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13일 군민회관에서 ‘사랑의 노인 섬기기 위안 큰잔캄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 330여명을 초청해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고 사물놀이 공연과 각설이 공연, 국악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한호식 지회장은 “어르신들은 현재 우리가 이만큼 생활할 수 있도록 터를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라며 “모두 건강히

제이씨아이 코리아-남해가 아름다운 남해를 만들기 위한 철쭉 가꾸기에 나섰다.제이씨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망운산에 올라 철쭉으로 유명한 망운산의 명성을 더하기 위해 철쭉 사리작업을 했다.매년 이맘때쯤 망운산 정상 부근에 철쭉을 심거나 가꾸는 활동을 해왔는데 올해는 사리작업과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또한 지난해 철쭉 가꾸기 때 관광객과

박씨남해대종친회는 지난 15일 종친회관인 청풍재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감사·결사보고에 이어 2년간 종친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10년 동안 부회장직을 맡아온 박재성씨가 총무는 박강길씨가 선출됐다. 또 감사는 박천기·호평·정문씨가 연임했다.박재성 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이 기반을 잘 닦아놓아 어깨가 무겁다”며 “종

‘행복한 삶, 건강한 가정’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보물섬 가정행복상담소의 문경호 상담소장과 변복자 상담실장.지난해 5월 21일 처음 문을 연 상담소는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교회목사와 사모로 97년 처음 남해와의 인연을 맺은 그들은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약자계층을 위한 복지활동을 꾸준히 해오다 가정과 여성을 위한 상담소

350호가 모여 사는 이동면 정거마을이 지난 16일 통별체육대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청년회가 주관을 해서 열리는 체육대회는 매년 해오다 인구가 줄어들면서 2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다.올해도 5개통별로 나눠 배구, 축구, 윷놀이, 훌라후프, 계주 등을 하며 오랜만에 주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박성일 이장은 “외지에서 온 사람도 많고 직업도 다

진목초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16일 개교 68회를 맞아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 57회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지난 1999년 8월에 폐교를 한 진목초는 폐교 이후에도 해마다 동문들이 모여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이날도 어릴 적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을 회상하며 친선 축구대회와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갑 회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 위치한 상주리 석각(흔히 서불과차로 불리고 있음)에 대한 연구가 민간차원에서도 이뤄지게 됐다.지난달 11일 몇몇 추진위원들이 현지답사를 한 뒤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재에 대해 제대로 된 연구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았다. 이를 계기로 지난 17일 그동안 서불과차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구를 해오던 사람들이 모여 남해서복회를 결성하고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