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골프동호회(회장 조현용)은 지난달 28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면골프동호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난방비, 현물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작년 설에도 성금을 110만원 기탁한 바 있다.

BNK 경남은행의 김경숙(사진 가운데) 본부장과 김관옥(사진 오른쪽) 남해지점장이 지난 달 27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나눔으로 3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화전(花錢)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은 2020년에도 설맞이 사랑나눔으로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이어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나기 쿨박스 60상자(234만원 상당)를, 연말에는 사랑나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4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신차철 홈마트 대표가 지난달 27일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차철 대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13회에 걸쳐 1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군내 불우시설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 대표는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이 향토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남해군향토장학회가 기금 100억 달성해 지역의 우리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읍 소재 청소박사(대표 정창호·사진 왼쪽)는 지난 1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50만원 상당의 신발 200켤레를 기탁했다. 청소박사는 설을 맞이해 털신, 슬리퍼, 여성화, 운동화 등 8가지 품목의 다양한 신발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뜻을 밝혔다. 정창호 청소박사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성지 보리암이 지난달 29일 설을 앞두고 쌀 2600kg을 기탁했다. 보리암 주지 성조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서로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희망한다"며 "적지만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비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보리암은 매년 공양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쌀 400kg을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남해군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10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류행자)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면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목욕쿠폰 및 떡국, 조리김을 전달했다. 남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매월 모은 회비와 적십자 회원 양희순(북구마을) 씨가 시금치를 판매해 기부한 50만원을 더해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준비해 간 목욕쿠폰과 떡국, 조리김을 전했다. 류행자 회장은 "회원들이 매년 떡국을 직접 요리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어려움을 들었다"고 말했다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배원열)이 지난 2일 군수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노인세대에 전달해달라며 건강음료(섬애건강) 100박스(5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배원열 대표이사는 "기탁한 건강음료(섬애건강)는 특히 연골재생에 효과가 있어 노인세대에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월영(금평) 이동면 노인대학장은 지난달 25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송월영 학장의 기탁은 이번이 10년째(20번)이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어 적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에 베푸는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월영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곤 이동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사진 왼쪽 세번째)가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소비자운동이다.

남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지난 26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성금을 기탁하며 면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한부모 또는 조손가구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경건설(사장 이경룡)이 지난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온정의 마음을 담아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경건설은 2018년 경로당에 냉장고를 지원하고 매년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룡 대경건설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서 쓰였으면 한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들 나눔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천면 소재 사찰인 문수선원(주지 효천스님)이 지난 21일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생활용품 300세트를 기탁했다. 문수선원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남해로타리클럽유자회(회장 공경옥)가 지난 19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1나눔캠페인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공경옥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많았고 그로 인해 남은 활동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뜻을 밝혔다. 남해로타리클럽 유자회는 남해 로타리클럽의 부인회로, 집짓기·태양광설치·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장면 대접 봉사활동 등 남해로타리클럽과 함께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하동군 화개장터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이 지난 22일 보물섬황칠(대표 김재원)과 공동으로 남해사랑의집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차 세트를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차 세트는 남해군 고현면에 있는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은 `보물섬 황칠농장`에서 구매했다. `보물섬 황칠농장`은 현재 비파나무와 땅두릅(독활), 황칠, 메리골드 등을 재배하고 있다. 남해군산림조합은 남해사랑의 집을 비롯해 지난 5일 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기금과 남해군 희망2021나눔캠페인(불우이웃돕기)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남해군 재난안전과와 남해군보

청소박사 정창호 대표는 지난 20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화장지, 키친타올, 손소독제(5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창호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 이창선)이 지난 26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화전 220만원을 기탁했다. 새남해로타리클럽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선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이념인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해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꽃씨를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창선면 부윤리로 귀농한 귀농인 이경희 씨가 벌개미취 씨앗 100봉지를 남해정착지원팀에 기증했다. 이경희 씨는 `들판에 개미떼처럼 모여서 피는 꽃이며, 어린잎은 나물로 섭취할 수 있어 벌개미취로 불린다`고 소개하면서 "작은 꽃씨가 널리 퍼져 꽃이 더욱 많은 남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벌개미취의 꽃말은 `그대를 잊지 않으리`라고 한다. 남해의 귀농인이 곧 남해에 정착할 귀농인에게 전달하는 `환영의 꽃씨`인 셈이다. 남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꽃씨는 남해군청 청

연꽃어린이집(원장 정태심) 원생들이 26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62만5650원이 든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했다. 정태심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관념도 배우고 우리 주변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하는 자세도 배울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연꽃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해보는 `우리동네 체험놀이`를 통한 수익금 33만2100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체험놀이뿐만 아니라 바자회 등을 통한 수익금도 어려운

남해전통시장 상인회와 서면 남상마을 시금치작목반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0일 군수실을 방문해 116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진일 시장상인회 회장은 "2021년에는 좋은 일을 시작으로 남해전통시장에도 활기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면 남상마을 시금치 작목반에서 별도의 기탁식 없이, 남해군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 계좌로 100만원을 보내왔다. 작목반 관계자는 "남해 보물초가 요즘 안정적인 가격으로 남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군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녕! 함께할게 우리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이하 `안녕` 캠페인)을 시작했다. `안녕`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하 시점까지 전개하는 전 국민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이다. 군에서는 읍 소상공인 150명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께 힘을 내요(방역키트 전달) △함께 이겨내요(주 2회 정기 방역활동) △당신과 함께할게요(희망·응원 캠페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