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탈북민 3명과 결혼이주여성 5명을 선정해 이중 탈북민 대표 1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남해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남기병 경찰서장과 강경삼 보안자문협의회 회장은 "탈북민과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단체와 협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 1월 19일부터 오는 4월 8일(목)까지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4월 10일(토)에 치러지는 `2021년 제1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등 6과목 꿈드림 멘토단(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매주 화, 목요일 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중학교 졸업학력반과 고등학교 졸업학력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재와 강의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이혁균 위원(전 협의회장·사진 가운데)과 고현면 윤희엽 위원(전 협의회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2020년도 아동복지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일 경남도지사 표창과 경남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남해경찰서(서장 남기병)가 지난 8일 남해군 일원에서 설 명절 강·절도 예방을 위한 FTX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군내 지구대·파출소, 112, 형사 등이 합동해 즉각적인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상황전파, 초동조치, 긴급배치, 추격와 검거 등을 단계별로 실시됐다.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가 상반기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오는 26일(금)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자격증 취득과 창업교육과정 7개, 취미과정 9개 주·야간반 총 16개 강좌를 운영한다. 자격취득 및 창업교육 과정은 △헤어미용사 △한식 조리기능사 △메이크업·네일아트 △닥종이 공예 △의상디자인 제작(이상 주간) △의상디자인 제작 △마크라메(이상 야간) 이다. 취미교육과정은 △귀요미밸리댄스 △뱃살타파 줌바 △퀼트이야기 △하모니카(이상 주간) △다이어트댄스 △퀼트&생활자수 △엄마손밑반찬만들기 △수제청만들기 △라탄공예(이

남해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1년 센터 사업을 홍보할 `올리볼리 SNS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남해군민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관심이 있는 개인·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25일(목)까지 총 10명의 홍보맨을 모집할 예정이며, 활동에 따라 봉사시간을 부여한다. SNS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남해군건가다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정보 등의 콘텐츠를 개인 SNS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유하며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맡게 된다. `올리볼리 SNS홍보단 모집`은 남해

농림축산식품부(농어촌희망재단)는 농촌지역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마음 편하게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 희망자를 이달 23일(화)까지 농어촌희망재단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10~20명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구비하고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단체면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지자체별 농번기를 고려해 3월~11월 기간 중 최소 4개월~최대 6개월로 매주 토·일요일 운영해야 하고, 돌봄 대상은 만 2세~초등학교 2학년까지 해당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시설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만원, 다랭이팜 대표 이창남 200만원,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 이춘갑)에서는 2016년, 2018년, 2020년 각각 100만원씩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날인 3일, 다랭이팜 대표 이창남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갈아 만든 유자청`으로 수익금이 생겨, 다랭이팜 농부맛집을 운영하는 배우자와 뜻을 모아 남해군향토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물섬

남해군이 남해읍에 건립하는 어린이도서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오는 24일(수)까지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서면 제출로도 가능하다. `어린도서관 건립`은 협소한 화전도서관의 환경을 개선하고 평생학습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15억원, 군비 12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 남해읍 화전도서관 맞은편 터에 연면적 75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9월께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중 완공해 2023년 1

남해군이 영농방제·문화관광·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활용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월)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21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남해군에 거주한 이로,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타 기관·단체·학교에서 해당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받는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남해스포츠파크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실시되며, 평일반(1, 2종 동시모집)은 3월 8일부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사진 왼쪽)가 지난 15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윤세 지부장은 "이 기금이 대학 노후시설 개선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유용하게 쓰여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2002년부터 꾸준히 남해대학을 후원해 모두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9개 학과 323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남해대학은 지난 5일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남해대학은 항공호텔관광학부 40명, 호텔조리제빵학부 53명, 산업안전관리과 23명, 메카트로닉스학과 32명, 전기과 44명, 컴퓨터SW공학과 26명, 금융회계사무과 41명, 원예조경과 37명, 항공정비학부 27명을 배출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학위수여식은 혁신지원융합실과 각 학과 강의실 등에서 소규모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과 가족을 위해 대학

120개의 꼬리연이 남해 하늘에 닿을 때까지 뻗었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방패연도 새가 활공하듯 훨훨 날아올랐다. 전통연 연구가인 윤종민 사부랑공작소(읍 야촌마을) 대표가 지난 11일,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연날리기로 설 분위기를 풍겼다. 윤종민 연구가는 코로나19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설 연휴동안 온라인으로나마 위안이 되고자 이번 연날리기를 기획했다. 특히 연날리기에는 수차례 실패했지만 웃음을 잃지 않은 한 소년이 연날리기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그 소년은 윤종민 연구가의 손자 윤지후(12) 학

군이 4억4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유차 280대에 대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신청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로 올해는 환경녹지과 방문, 우편(등기) 또는 온라인(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시 대당 400만원을 추가

화방사 화방복지원(대표이사 선문스님) 산하기관인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자선스님)가 지난 2일 설을 앞두고 부침가루(1kg) 1140개를 군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부침가루는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후원금과 지역업체들의 연중 후원금 모집으로 이루어졌다. 센터장 자선 스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직장인 등도 어렵지만 독거어르신들은 더 어려운 실정"이라 "`따뜻한 마음 고요한 미소 자비의 손길 당신은 이미 보살입니다`라는 원훈을 실천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됐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9일 남해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회장, 이사 등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단독 입후보한 정 철 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0대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정 철 지회장은 2018년 1월 대의원 만장일치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으로 선임돼 3년간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를 이끌면서 경상남도새마을회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1위 수상을

남해군 청년혁신과가 신설된 지 1년이 지났다. 경남도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에 그동안 어떠한 일들이 펼쳐졌을까? 우선, 주목할 만한 귀농·귀촌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혁신과` 산하 청년과혁신팀·남해정착지원팀·평생학습팀·교육청소년팀·아동복지팀 등 5개의 팀이 펼쳐온 다양한 정책들에 힘입어 남해에 의미있는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2021년 남해군 청년혁신과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마을융화 교육`과 `빈집 임대사업` 펼친다 지난해 남해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는 1217세대로, 2019년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5일(목)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강소농(强小農)`신규 농가를 모집한다. 강소농 신규회원은 중소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세부적인 기준은 벼 재배면적 10ha, 과수(사과, 배, 포도) 재배면적 2.5ha, 채·특작(시설) 2ha이하이다. 강소농 회원으로 선정되면 경영 개선을 위한 교육 또는 컨설팅 과정과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도·중앙 단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명 내외의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직거래 장터를 직접 개최하거나 지역 행사 홍보 부스에 참여할 수 있

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지부장 김성찬)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한우나눔`을 펼쳤다. 두 단체는 지난 3일 남해유배문학관 앞마당에서 한우곰탕 550팩(300만원 상당)을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는 그동안 추석과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태종)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동남해농협이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이해 3100여명의 전조합원과 5개면 93개 전영농회에 창립 `50주년 기념시계`를 증정했다. 송행열 조합장은"2021년은 우리 농협과 5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온 전 조합원이 함께 새로운 미래 5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대, 농업경영비 절감, 농산물 유통혁신, 친절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