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주민자치회(회장 정상봉)가 지난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수영구 남천1동을 방문해 농산물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도모했다.정상봉 고현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영구 남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땅두릅, 마늘, 단호박, 시금치 등 농특산물 직거래가 활성화 되도록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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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동면 무림리 김종칠 씨 논에서 군내 첫 모내기가 이루어졌다고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전했다. 이날 처음 모내기를 한 곳은 이동면 무림리 일원 2필지 약 0.6ha(600여평)다. 남해군 공공비축미곡품종 중 하나인 `해담쌀`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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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어민들이 멸치잡이를 마치고 미조항으로 돌아와 그물에 걸린 멸치를 털어내는 `멸치털이`를 하고 있다. 미조항 멸치털이는 매년 4~5월에 걸쳐서 진행되며, 미조면 팔랑마을 소재 해상 산책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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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남구마을회가 주최한 농촌축제 임진성길 따라 소풍가자 행사가 지난 8일 임진성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를 올리고, 임진성 활성화를 위해 남구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남면 면민들이 임진성에서 유채꽃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다녀왔다.

1973년 6월 22일 준공된 남해대교가 올해로 50세, 사람으로 치면 하늘의 명을 깨닫는 다는 지천명(知天命)에 이르는 세월이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축하하는 문화이벤트 꽃피는 남해가 남해대교와 설천면 노량지구 일대에서 펼쳐졌다. 봄 축제를 알리는 첫날 밤 7시 20분 충렬사 광장에는 많은 군민들과 외지에서 소식을 접하고 온 관광객들이 자리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노량지구에서 열린 노량해전 승첩제에서 해전을 재현하면서, 또 승첩제를 기념하기 위해서 불꽃을 쏘아 올린 적은 있었지만

상주마을 해운산 중간 자락에는 해송염소농장(농장주 이종명, 상주면 남해대로 678번길 18-29)가 있어 염소들의 울음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곳에는 염소 말고도 지난해부터 홍도꽃와 유채꽃이 활짝 피기 시작해 본지 790호에도 소개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10일 이종명 농장주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홍도꽃과 유채꽃을 피워 남해관광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1년 뒤인 지금 그의 말은 현실이 됐고 지난해보다 많은 홍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내년인 2024년 해송염소농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사진 장

삼동합동노인회 공적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치영)가 고(故) 김봉곤 전 경남도의회의장 공적비를 세우고 지난 3일 제막식을 가졌다. 제7대 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고(故) 김봉곤 전 의장은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삼동합동경로당 건립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남겼다.

`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남해군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와 한국자율관리어업남해군연합회가 주관하는 대대적인 해안정화 활동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활동에는 본촌어촌계, 남해군수협, 미조면행정복지센터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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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이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2022년에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조합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농협은 이 날 "협동조합의 정체성, 조합원 권리와 의무, 농협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임규현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창선면 주민자치회, 창선농협,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창선면 새마을협의회가 마음을 모아 창선지역 특산물인 고사리 농사 풍년과 제5회 창선면 고사리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김도건 창선 주민자치회 회장은 "3년만에 창선 고사리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고사리 농사도 풍년을 맞이해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창선 고사리축제는 5월 5일, 6일 이틀간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