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수험생, 최상의 뇌 컨디션 조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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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수험생, 최상의 뇌 컨디션 조절법은?
  • 남해타임즈
  • 승인 2009.10.22 18:09
  • 호수 1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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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수능대박 나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성적과 대학이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의 구조 때문에 수험생들은 24시간도 모자라다 할 정도로 빡빡한 학업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수능이 멀지 않은 요즘, 그간 배운 것을 정리해 완벽하게 습득하고자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뇌를 많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뇌로 많은 양의 혈액이 몰리게 된다.

이때 과도하게 혈액이 몰리게 되면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두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더불어 기억력도 저하되고 학습능력도 떨어지는데, 이 모두가 뇌의 과부하로 인한 것이다.

대개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컨디션인데, 이렇게 과중한 학습량과 피곤한 일상으로 인한 뇌의 과부하 상태가 방치된다면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 취하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뇌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것이기에 일단 뇌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에 무리가 가게 되면 자연히 학습능률은 저하되고 피로감과 스트레스만 높아진다.

휴식의 개념을 논다고 생각하기보다 학습능률을 올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불면증 해소

쉬는 시간이 되면 엎드려서 잠깐이라도 수면을 취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수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이다.

또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함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수능시험생들이 많은데, 지금부터라도 일정한 시간에 잠이 드는 습관을 들여, 수험 전날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맑은 머리와 가벼운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몸의 기운 보충하기

운동은 거의 꿈도 꿀 수 없는 수험생활로 수험생들의 체력은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쉬이 피로를 느끼게 되고,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뇌 과부하 증상도 잦아지는 것이다.

수험생들의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영양성분이 고루 갖춰진 식단을 제 때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할 시간이 없더라도 간간히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지금, 조급한 마음에 무작정 책만 펼치거나 똑똑해진다며 무조건 보약이나 보양식만 섭취한다면 막상 당일 컨디션은 엉망이 될 가능성도 있다.

수능이 20여일 남은 지금이 수험공부 마무리와 컨디션 조절을 적절히 배분할 시기다. 최상의 컨디션을 찾아야 최선을 다해 수능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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