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보건진료소 새단장 ‘본격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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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보건진료소 새단장 ‘본격 진료’
  • 김종욱 기자
  • 승인 2009.11.06 16:19
  • 호수 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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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진료서비스 제공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피해를 입던 창선면 연곡보건진료소가 새롭게 단장했다.

연곡보건진료소는 지난 2일 정현태 군수, 양기홍 도의원, 이종표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지난 7월 착공한 연곡보건진료소는 2억7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건평 141㎡에 지상 1층으로 건립됐으며 진료실, 건강도움방, 진료대기실 등의 진료공간과 보건진료원 숙소를 갖췄다.

또 보건진료소 내에 자동혈압계, 비만도 측정기, 안마의자 등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회식에서 정현태 군수는 “옛 보건진료소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많아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며 “보건진료소와 같이 군민의 건강과 관련된 부분은 군정을 꾸려가면서 꼼꼼히 살펴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연곡보건진료소는 지붕일체형 태양광시설과 마당의 잔디 블록 시공 등 군의 역점시책인 녹색성장사업의 시스템을 적용해 건립했다.

이번 연곡보건진료소의 신축으로 창선면 부윤1, 부윤2, 오용, 연곡 등 4개 마을 290가구 650명이 질 좋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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