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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설흘산악회(등반대장 양태종)는 대한민국의 최정상인 백두산을 정복해 남해인의 위용을 뽐냈다. 힘든 산행인데도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백두산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그 웅장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구려의 혼이 깃든 만주벌판을 지나 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산에 오른 설흘산악회 28명의 회원은 눈앞에 펼쳐진 북한을 바라보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