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엽의 사진갤러리<23>
2009년 2월 27일 오후 2시 46분 설리마을 산길에서 조도, 호도를 찍었다. 조도와 호도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 곳을 찾느라 내 딴엔 발품을 많이 팔았다. 조도와 호도는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거센 파도로부터 미조항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동안 스스로 저토록 아름다운 몸매로 가꿀 수 있지 않았을까. 지난해 해저관로가 놓여 이제는 저 섬에까지 남강댐 물이 공급되고 있다.
기종 : 캐논 EOS 5D 초점거리 : 28mm 노출 : f 22.0
셔터속도 : 1/60s 감도 :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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