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실 조합장 “공약 꼭 지키겠다”
11대 하정호 축협장이 퇴임하고 12대 류영실 축협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남해축산업협동조합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9일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정현태 군수와 양기홍 도의원, 한호식 의원, 박성면 군농협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ㆍ축협 전현직조합장들과 영농단체장, 조합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하정호 전 축협장은 “인생의 절반보다 많은 시간을 축협에서 보내오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소중하고 값진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한 뒤 “축협과 축산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여러분들의 성원을 가슴속 빚으로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박성면 농협지부장이 류 조합장 가슴에 뱃지를 달아주며 축하했다.
류 축협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을 위하는 일꾼이 되어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투명경영, 건전경영으로 조합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이룰것”이라며 “여러분들 가까이서 함께 걱정하고 의논하며 조합원이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며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진 기자 nhsd@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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