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남회, 지난 1일 무료법률상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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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남회, 지난 1일 무료법률상담 펼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0.05.06 16:43
  • 호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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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남해군민을 위해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남해동문으로 구성된 법남회(회장 정대기)가 나섰다.
법남회는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해군 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3회 변호사 초청 무료법률상담을 열었다. <사진>
남해신협의 후원으로 법률상담을 시작한 법남회는 2007년부터는 남해군 수협의 지원과 협조로 4명의 변호사가 무료법률상담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법률상담은 법대 동문인 문충식, 이인규, 류기정, 김재경, 허남우 변호사가 맡아 부동산과 채권채무, 교통사고 보상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여명의 군민을 도왔다.
부동산 문제로 상담을 청해온 윤아무개 씨는 “군내 법무사나 지적공사 등 여러곳을 돌았지만 아직 해결을 못봤는데 이번 무료상담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법남회 정대기 회장은 “변호사와 상담하려면 상담비를 내야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남해군민들은 변호 상담을 받으려고 진주 등 타지까지 간다고 들었는데 교통비까지 합치면 꽤나 큰 돈”이라며 “이번 무료상담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남회는 경상대 3학년에 재학중인 남해출신 류성현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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