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준공식 가져
석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마을회관이 5개월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옥광수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석교 마을회관은 지난 3월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시작해 준공하게 됐으며, 지상 2층에 연면적 216.12㎡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건강관리실, 주방, 거실, 사무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석교마을은 힘이 센 장사가 혼자서 약 6톤 정도 되는 돌을 들어 가교를 놓았다해 석교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72세대에 14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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