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명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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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명품팀
  • 남해시대
  • 승인 2010.08.23 14:18
  • 호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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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실버댄스체조경연대회 장수상 수상

동천보건진료소(소장 김향숙)가 지난 11일 '제6회 전국실버댄스ㆍ체조 경연대회'에 군내 어르신 30명을 선발해 출전한 ‘남해마늘명품팀’이 장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강진군 청자축제 장소인 대구면 청자촌에서 전국 21개팀이 참가해 실버인들의 건강미를 뽐내는 기회가 됐다.

이번 참가를 위해 각마을 30여명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어르신들은 굳은몸으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삼아 율동을 익히느라 맹 연습을 했다. 올해 보물섬마늘축제에서 ‘신비의 영약을 찾아라’라는 건강마당극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마늘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의 농부증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웃음풍선에 실어 홍보하면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남매마늘명품이라는 팀명으로 절도있고 박력있는 남해군의 대표가 되어 화합과 선의의 경쟁속에서 한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왔다.

김향숙 진료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에 참가한 남해마늘명품팀은 지난 18일 동천노인대학에서 이들이 지도한 주민들을 참가시켜 제1회 마을별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펼쳤다.

배해선(삼동면 물건ㆍ72) 어르신은 “전국대회에 출전해 매우 영광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가 이만큼 잘하게 된 것은 동천보건진료소의 역할 덕분”이라고 감회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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