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유배문학관장에 김성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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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유배문학관장에 김성철 씨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0.10.14 16:54
  • 호수 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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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3명과 일반인 4명으로 이뤄진 면접위원 7명이 참석, 유배문학관 관장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해 김성철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다음주 임용, 명예관장에 설성경 교수 유력

남해유배문학관을 이끌어 갈 초대관장에 김성철 씨가 내정됐다.

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3명과 일반인 4명으로 이뤄진 면접위원 7명이 참석, 유배문학관 관장 채용 면접시험을 실시해 김성철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한편 유배문학관 명예관장직은 11일에 조례가 공포됨에따라 위촉하는 것은 확실하나 위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명예관장직에는 설성경 교수가 유력시 되고 있으며, 관장 임명하는 날 명예관장 위촉을 동시에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유배문학관장 면접시험은 응시자가 직접 ‘유배문학관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면접관들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성철씨는 문학관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로 지속적인 관람객 유도, 국내 유배문학 관련 작품 및 연구자료 확보, 감동을 주는 유배체험공간·휴식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12일부터 14일까지 합격자 등록기간을 갖고 15일부터 18일 중으로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주 중에 관장(‘다’급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유배문학관 명예관장직은 11일에 조례가 공포됨에따라 위촉하는 것은 확실하나 위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명예관장직에는 설성경 교수가 유력시 되고 있으며, 관장 임명하는 날 명예관장 위촉을 동시에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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