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재미 동시에 잡자! 풍성한 ‘미조해산물축제’로 오세요
상태바
체험과 재미 동시에 잡자! 풍성한 ‘미조해산물축제’로 오세요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0.10.22 12:45
  • 호수 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편, 보물섬 끝자락에 위치한 남해군의 최남단이자 해상의 관문인 미조항은 갈매기와 배가 항구를 수시로 드나들어 삶의 활력이 넘치고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양한 해산물들이 계절마다 다른 맛으로 미식가들을 붙잡는 곳이다.

23~24일 이틀간 미조항 일원서 열려
드레곤보트와 유람선 관광까지 모든 체험 무료
여벌의 옷 준비해서 최대한 즐기길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미조해산물축제’가 오는 주말(23~24일 이틀간) 남해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조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물섬 남해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제7회 미조해산물축제는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인심을 무료체험행사로 보답할 예정이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낮12시에 시작하는 갓후리체험, 미조마을에서 1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이 체험은 물론, 축제기간 동안 하루 2회씩 쌍용굴, 죽암도 등 7개 섬을 볼 수 있는 미조유람선 투어 역시 무료로 제공돼 해상관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드래곤보트 체험역시 무료로 12명에서 최대 14명까지 체험할 수 있어 가족들의 참여가 많으리라 기대된다.

사람냄새 나는 삶의 터전인 미조항에서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23일 12시 30분 풍물패 길놀이가 시작되고 그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산물가요제 예심이 펼쳐진다.

미조해산물축제추진위원회의 이재원 사무국장은 토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거행되는 용왕제 별신굿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바다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별신굿을 치룬 후 이어지는 개막선언도 굉장히 볼만하다. 해상에서 배 3~5대를 동원해 부위원장님들이 횃불을 들고 오면, 크레인을 이용해 공중에서 개막선언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미조해산물축제는 6시 30분부터 거행된다. 불꽃놀이와 김혜연과 우연이, 황혜림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되는 해산물가요제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24일에 오전 10시부터 제3회 남해군수배 낚시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낮 1시부터는 드래곤보트대회가 시작되고, 갓후리체험, 개막이 체험, 활어회 시식회, 맨손고기잡기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지역단체의 문화공연이 있고, 저녁에는 너훈아와 현차 등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꾸미는 웃음콘서트가 마련돼있다.

이재원 사무국장은 “무대는 주민들을 위해, 체험은 관광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맨손고기잡이 등 다양한 바다체험이 준비돼 있으니 여벌의 옷을 꼭 준비해 오셔서 최대한 즐기시길 빈다”며 풍성한 축제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갓후리체험(낮 12시)과 개막이체험(1시 30분)은 양 이틀간 시간이 동일하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권하는 가두리 견학 및 체험 또한 오후 1시와 3시로 양 이틀간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편, 보물섬 끝자락에 위치한 남해군의 최남단이자 해상의 관문인 미조항은 갈매기와 배가 항구를 수시로 드나들어 삶의 활력이 넘치고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양한 해산물들이 계절마다 다른 맛으로 미식가들을 붙잡는 곳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