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대중속으로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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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대중속으로 들어가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0.11.05 10:51
  • 호수 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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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대붓 퍼포먼스 국당 조성주 선생


개관식 직전의 하이라이트였던 국당 조성주 선생의 대붓 퍼포먼스는 길이 10여미터 폭 2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폭에 아이 키만한 붓으로 거침없이 써내려간 일종의 휘호예술이다.

내년이면 환갑이라는 조성주 선생은 전통서예가이자 전각예술가로 40여년간 붓과 함께 해왔다. 정현태 군수와의 인연은 서울 인사동의 작업실겸 연구실인 ‘국당서실’에서의 사제지간으로 시작됐고 서로가 서로의 응원군이자 팬이라고 소개했다.

2006년도 이상봉 패션쇼의 오프닝공연으로 국내에 대붓퍼포먼스를 알렸으며 지난 8월 MBC 무한도전 SS서울컬렉션개막퍼포먼스에서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조 선생은 “전세계 2만여명이 참석한 이상봉 패션쇼에서 퍼포먼스 공연 후 호평을 들은 것이 계기가 돼 시작했다. 전통서예가로 머물러 전통만을 고집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서예가 대중속으로 들어가는 길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찾으려한다”며 패션과의 만남에 성공했으니 다음으로 음악과의 접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에 서울에서 대형 개인전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2013년경 서예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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