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그린도시 보물섬남해를 가꾸고자 폐건전지류 집중 수거에 나섰다.

군은 폐건전지류 집중수거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을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폐건전지류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 읍면사무소, 공동주택, 마을회관, 군내 각급학교를 중심으로 주민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까지 마을별, 공동주택별로 수거된 폐건전지는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이후 군 기동대가 이달말까지 읍면사무소와 군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수거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수명을 다한 폐건전지는 분리수거 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분리수거함에 넣으면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생활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류 배출 길라잡이 홍보책자를 제작ㆍ배부해 자원 재활용 분류?분리 배출 개선과 재활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