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배선환 향우, 한국사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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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배선환 향우, 한국사도대상 수상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11.18 17:40
  • 호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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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배선환(창선ㆍ58·사진) 향우가 지난 11일 열린‘제9회 한국사도대상 삼락봉사상’에서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으로 한국교육삼락회가 수여하는 한국사도대상은 전국 초중등 교원 중 교육관이 투철하고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상으로 교육계의 권위있는 상 중 하나다.

배 향우는 30여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오면서 각종 연구와 연수성적이 우수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환경을 개선ㆍ발전시킨 것은 물론 ‘인성교육’과 ‘학력향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열성을 다해 전국 중ㆍ고등학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인성교육과 기초생활지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향우는 “학생 개개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능력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며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그 꿈을 가꿀 수 있도록 모든 인적, 물적, 재정적, 환경적 자원들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배선환 향우는 1953년생으로 창선중ㆍ고를 졸업한 뒤 1981년 거제 지세포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이후 울산 학성여고와 학성고 등에서 교사생활을 한 뒤 효정고와 울산여고 교감을 거쳐 지난 9월부터 울산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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