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향우회ㆍ대한서림 이행균 씨 100만원 수협본소중매인협의회 50만원 기탁
상태바
울산향우회ㆍ대한서림 이행균 씨 100만원 수협본소중매인협의회 50만원 기탁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0.12.16 14:47
  • 호수 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울산향우회 정성용 회장이 최채민 의장에게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의 후학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져 추운 겨울 남해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우선 남해읍 대한서림의 이행균 씨는 지난 9일 군청을 방문해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읍 대한서림을 2대째 운영해 오고 있는 이행균 씨는 평소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던 중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그 뜻을 밝혔다.

또한 남해군수협미조본소활어중매인협의회장 박대엽(회원 박은준, 박기현, 김상철, 조순연, 이안배, 정길수, 서장원, 정동규) 씨도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만원을 지정계좌에 기탁했다.

미조본소활어중매인협의회는 올해가 가기 전에 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해 볼까 고민하던 중 언론매체를 통해 주위 따뜻한 장학금 기탁 손길에 참여해 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기탁한 것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재울산남해군향우회(회장 정성용)가 2010 송년의 밤 행사에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의 기탁의사를 전했왔다. 정성용 회장은 향우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최채민 의장을 통해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증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뜨거운 고향사랑을 위한 군민과 재외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