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면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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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면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 됐으면
  • 하영호(고현 포상) 고현면새마을협의회장
  • 승인 2011.01.06 16:35
  • 호수 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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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녀특집 - 환갑맞은 남해 토끼청년들의 소망

마을에 궂은 일이 생길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또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힘을 보태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이장과 새마을지도자ㆍ부녀자들이다. 그들은 각 마을을 이끌어나가는 마을의 책임자로서 자기네 일보다는 마을 일을 중시하는 진정한 일꾼이다.

고현면을 이끌어나가는 봉사자 하영호 새마을협의회장도 마찬가지다. 항상 면의 발전과 함께 면민들이 편안하게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역을 위한 봉사자다. 환갑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아니 오히려 다른 새마을지도자보다 젊다. 고령화된 사회에서 환갑은 아직도 청년인 것이다.

하영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해 우리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들을 믿고 도와준 면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모든 면민들에게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 한해도 새마을협의회장으로서 지도자들의 힘을 모아 마을과 지역에 필요한 궂은일에 앞장서 지역발전을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해 소망을 말해보라니 딱히 바라는 것이 없다는 그는 기자의 계속된 요청에 하나의 소원을 말했다. 그것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나 폐품수집, 재활용품경진대회 등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활동을 자주 신문에 게재해 달라는 것”이다. 이름을 알리거나 칭찬을 받기 위한 이유는 아니다. 다름 아닌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들에게 자긍심과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이웃을 위해, 지역을 위해 일하는 하영호 새마을협의회장. 그와 더불어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가 있어 남해는 진정 ‘살맛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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