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외출 경찰서장,‘남해군민’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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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외출 경찰서장,‘남해군민’되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1.01.13 13:36
  • 호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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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안과 지역발전에 기여, 남해에 대한 애정 각별

남해군 치안과 지역발전에 기여, 남해에 대한 애정 각별

그 누구보다 남해를 사랑한 윤외출(경남 창녕 출신) 전 남해경찰서장(46)이 남해군 명예군민이 됐다. 군은 남해군 치안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공로로 윤 서장에게 명예군민 증서를 수여했다. 남해군 명예군민증서는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외국인과 해외동포, 남해군 이외의 지역출신 인사에 대해 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0일 제60대 남해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윤 서장은 ‘남해군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찰상’을 목표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형사활동과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군 치안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윤서장은 취임후 ‘1일 파출소장’을 하는 등 권위주의 탈피와 서민적인 활동으로 지역화합과 봉사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 결과로 남해경찰서는 지난해 상반기 경남지방경찰청 평가 인구범죄 10만 명당 범죄 감소율 1위, 형사활동 평가 7ㆍ11월 1위, 절도범 평가 7ㆍ9월 1위, 경찰청 주관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 1위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남해를 “내 유년의 가슴 시린 세월을 담고 있는 어르신 땅 보다 더 아련하게 생을 파고들어 이제 내 작은 인생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다는 것으로 부족해 내 장년의 전부를 차지하려 한다”는 윤 서장은 남해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며 은퇴 후 남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외출 서장은 경찰청 인사로 경찰청 수사연구관실장으로 발령나 지난 10일 이임식을 갖고 정든 남해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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