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이 관할구역내 모든 경로당에 난방유 1드럼씩을 전달키로해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난방비를 우려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걱정을 조금 덜게됐다.
동남해농협은 지난 19일 농협본소에서 관할구역인 남면, 미조, 상주, 이동의 노인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난방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난방유를 지원받은 경로당은 동남해농협의 관할구할 지역의 93개 경로당과 면 5개의 합동경로당이며 예산은 2400여만원이 소요된다.
김길언 조합장은 “좀 더 일찍 난방유를 공급했으야 하나 결산관계로 늦어 송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하태진 남면노인회장은 “작년에도 기름을 받아 잘 지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기름을 주니 고맙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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