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71연합회가 지난 14일 사회복지관 다목적혹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갖고 손성호 회원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군내 거주하고 있는 71년 돼지띠 5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는 한해 있었던 일을 마무리하고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김태석 회장은 “조금 더 발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연합회의 일원으로 돌아가 연합회가 더 발전하고 친구들의 우정과 행복, 그리고 남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성호 신임회장은 “71연합회 출범 이후 8년동안 전임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임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때까지는 우리 연합회의 반석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올해부터는 연합회의 내실을 다지고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발벗고 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11년 한해를 이끌어 갈 71연합회 임원은 ▲회장 손성호 ▲수석부회장 박정의 ▲홍보부회장 장경준 ▲실무부회장 이정율 ▲감사 이용진, 김동명 ▲사무국장 곽정근 ▲총무 하용철 회원이다.
한편 이날 71연합회는 친구회와 설천면에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우수지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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