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 1학년 김민규 학생, 본사에 성금 기탁
지난 7일 남해읍 아산리에 거주하는 김민규(남해중 1) 학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몇년간 모아왔던 저금통을 깨 본사로 가져왔다.
김민규 학생이 어릴적부터 한푼두푼 아껴가며 모은 돈은 총 20만1490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었다. 김민규 학생은 “액수는 많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김민규 학생이 기탁한 성금을 설 연휴께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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