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노조, 윤동권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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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노조, 윤동권 신임회장 취임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1.01.27 13:05
  • 호수 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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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 위해 앞장서겠다”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 위해 앞장서겠다”

군청 산하의 미화원과 수로원, 시설사업소의 무기계약직, 일반행정보조 무기계약직 등 89명을 대변하는 일반노총의 4기 지회장으로 윤동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민주노총~~~~일반노조는 지난 24일 사회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정현태 군수, 최채민 의장, 박삼준 군의원, 김정숙 군의원 등의 내빈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4기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동권 신임회장은 “일반노조는 노동조합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한 조직으로 힘없고 기댈 곳 없는 소외된 노동자들의 권익과 인권을 지켜내기 위한 소통의 창구이자 단결의 깃발”이라며 “군청산하 직원의 30%가 넘는 비정규직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으로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현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동자가 자신들의 권익을 쟁취하기 위한 것이 노동자운동이다. 여러분들이 깃발을 든다면 스스로 바람이 돼 깃말에 무엇이 써져 있는지를 널리 알리겠다”며 “마주보며 머리띠를 매고 싸우는 관계가 아닌 함께 손을 맞잡고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발맞추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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