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준비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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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준비하는 기관
  • 남해타임즈
  • 승인 2011.01.27 15:36
  • 호수 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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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남해문화원> 이 호 균 - 남해문화원장
균형있는 지역문화 발전위해 총력 다할 것

<남해문화원> 이 호 균 - 남해문화원장

남해문화원은 지역문화진흥과 전통문화수호를 위한 비영리 특수법인 단체로 지방문화원 진흥법 제4조에 의거 1965년 2월15일 설립, 45년의 역사와 함께 성장ㆍ발전해 오고 있다.

지역고유문화의 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발굴·조사·연구와 사료 수집, 지역문화·축제행사개최,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사회교육활동, 지역주민 문화의식 함양사업, 관광과 문화산업 창출, 문화학교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과 지역문화 창달·진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 문화원 주요역점사업은 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와 8962부대 남해대대 국군장병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서예·요가 등 15개 교실 문화학교개강, 장애인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찾아가는 어르신 생활문화전승 연극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자매단체인 부산진문화원·거창문화원 문화교류와 꽃밭메아리 마을 조성, 이충무공 성수 봉송식, 보물섬 청소년 자연캠프, 보물섬군립합창단·국악단 공연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남해문화저널 도서 발간과 내 고장 역사인물 발굴 현판건립, 향토문화유적탐방, 제15회 남해문화의 날 학생 문예경진대회, 남해군민기원제 봉행,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운영(한국어ㆍ한국문화이해교육, 아동양육, 취·창업교육, 가족교육 등), 다문화가정 창작연극공연, 문화예술행사와 소외계층 위문공연 등 지역사회 문화활동 전개로 균형 있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해우체국> 강 덕 선 - 남해우체국장
군민들의 손발이 되기 위해 전력 다할 것

 <남해우체국> 강 덕 선 - 남해우체국장

 

 

‘열정과 믿음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남해우체국’ 전 직원은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업무를 보는 것은 물론 좋은 결과를 얻고 나아가 우리의 업무로 인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로 우체국에서는 우정사업의 근간이 되는 우편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만 의존하지 않고, 남해군민과 함께하는 참 나눔 실천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하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체국이 되겠습니다. 우체국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연계해 매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사랑 나누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웃에 온정을 베풀겠습니다.

또한 보물섬 남해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주요 등산로 정화활동과 등산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등산로리본 제거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1사 1무인도 가꾸기’에도 적극 참여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지키겠습니다.

그 외에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발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손과 발로서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 욱 희
전력수요관리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

<한국전력공사남해지점> 나 욱 희 - 남해지점장

지난 3년간 한전은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제연료가 폭등으로 2조382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물가안정을 고려해 원가를 반영한 적정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못함에 기인한다. 현재 전기요금의 원가회수율은 97%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싼 전기요금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의 왜곡현상이 발행하면서 전기난방 수요가 급증해 여름철이 아닌 겨울철에 전력난이 발생하고 있다.

급격히 늘어난 동계 전력수요로 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이나 수요를 억제하지 않고 전기공급량을 늘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전력수요 300kW 이상의 일반용, 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간예고 수요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500∼2000MW의 전력피크를 감소시켜 국가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2기의 건설비용에 해당하는 4조 2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전기요금 2.2% 인상억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6일부터는 전기소비절약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기존의 점심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하고, 난방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노력을 시행해오고 있다.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면 전기요금 상승 뿐 아니라 최대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해야 하는 등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전기요금의 현실화 이전에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 승 호 - 남해사무소장
군민과 함께 최고의 해상공원 만들겠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 승 호 - 남해사무소장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 한해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의 원년으로 삼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과 교류를 통해 공원 내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경관자원 등을 지역사회 최고의 자랑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생태·자연자원의 보전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히어리와 같은 멸종위기종의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훼손지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공원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 자원 모니터링 및 도서 지역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실버세대 등 소외계층이 친환경 생태관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탐방지원센터에서 건강측정서비스 등 각종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주민지원 사업의 시행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높은 호응을 보였던 특산품 주말장터 등과 같은 지역주민 소득증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지원, 소외계층 자녀 멘토링 봉사, 지역 축제 지원, 환경사랑 학예대회 등 공원 내외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승호 소장은 “국립공원의 주인은 바로 국민여러분”이라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및 국립공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 문 종 주 - 사무과장
군민을 위한 선거 이뤄지는 토대 마련할 것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 문 종 주 - 사무과장

201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0년 한해는 힘든 만큼 보람찬 해였습니다. 여덟가지 선거를 함께 실시한 역대 최대 규모의 동시선거를 무난히 치렀습니다.

2011년 한해는 전국 단위의 선거는 없지만, 우리 위원회는 지난 선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아 보완해야 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선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선거관리는 한번 잘못되면 이를 다음에 새로 하거나 보완할 수 없는 성질의 업무이기에 이를 관리할 책임은 실로 막중합니다.

이에 선관위는 민주주의의 기반을 더욱 다지기 위해 토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선거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선관위의 활동에 대해 인식을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규제보다는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통해 얻는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건실하게 만들고 군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훌륭한 지도자를 뽑을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주의를 분만하는 산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해농산물품질관리원> 이 병 인 - 남해출장소장
세계일류 농식품품질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

<남해농산물품질관리원> 이 병 인 - 남해출장소장

올 한해는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게 됐다. 노후화된 청사건물이 정부청사수급계획에 의거 새 청사 건립부지가 선정되어 매입함으로써 금년 3분기에는 새청사로 이전,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작년 공공비축미 수매검사는 작황이 고르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관련기관단체와 출하농업인의 협조로 무사히 끝내게 됨을 감사드린다.

우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양곡관리법, 농산물품질관리법, 친환경농업육성법등 관련법령에 따른 국가사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생산ㆍ저장ㆍ출하ㆍ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소비단계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수질, 병원성 미생물검정 등의 농산물안전성업무, 최초인증신청에서부터 승인 사후관리까지 친환경농산물인증, GAP, 이력추적관리, 지리적표시등록 등의 인증농산물관리업무, 국내 및 수입농산물의 유통단계에서 원산지 지도단속 식별방법개발 명예감시원활동지원 부정유통신고처리 등의 원산지표시관리 쌀 등 각종국내외 농산물검사유통관리 수입쌀, 양파, 오렌지 등 품질검사 공공비축미수매검사 등의 국내외농산물검사 농업문제의 핵심인 구조개선과 농가소득문제 등을 해결하기위해서 평준화된 지원정책에서 탈피 맞춤형 농정추진을 위한 농업경영체등록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면세유 사후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농업인과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제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가슴속에 세계일류의 농식품품질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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