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기 선양운동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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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기 선양운동에 앞장서
  • 남해타임즈
  • 승인 2011.06.16 14:54
  • 호수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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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펼침장치 설치와 국기게양대 지속적인 점검 실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기 선양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남해군은 지난 3월부터 국기와 국기게양대 일제점검, 보수·설치를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은 국가의 상징인 국기가 평소 비바람에 처지거나 늘어져 제 모습을 유지하기 어려움에 따라 국기가 24시간 항상 펼쳐져 있도록 깃발 펼침장치를 군 청사와 읍면사무소 등 19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국기 펼침장치는 깃발의 테두리를 지지하는 가로대와 세로대에 의해 깃발이 펼쳐진 상태로 유지되어 깃발 문양의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풍 등의 외부 충격이 가해질 경우에도 깃발의 가로대가 탄성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함으로써 가로대가 부러지거나 휨 변형이 생기는 등의 손상을 방지한다. 바람이 없는 날은 국기가 게양대에 감기는 현상도 없어 펼침장치로 인해 국기 선양운동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국기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관련 규정에 맞지 않고 낡은 국기게양대를 보수·설치했다.

국기게양대를 설치할 때는 게양대의 높이를 다른 게양대보다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높게 하고, 그 간격은 깃면의 길이(가로)보다 넓게 설치해야 하는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의 규정에 맞게 국기게양대 높이를 보수 설치한 것이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기게양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회관 등 신축건물이 국기게양대를 설치할 때는 개정된 규정에 맞게 설치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기 선양 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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