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51·창선면)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지난달 27일 경기청장으로 내정됐다.
경찰 내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조직내 신망은 물론 합리적인 지역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서 청장은 경찰대 1기로 지난 1985년 경찰에 입문한 뒤 정보, 감찰, 경비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0년 경찰청 경비국장 보직 당시 ‘G20 기본계획’을 수립해 뛰어난 기획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최근까지 부산청장을 지내면서 지난해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 전국 1위와 치안성과 전국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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