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8강의 호 성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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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8강의 호 성적 올려
  • 박종완
  • 승인 2012.08.23 13:39
  • 호수 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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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유소년대회 남해초 8강 왕중왕전 청신호

‘2012 화랑대기 전국 초ㆍ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던 남해초 축구부 고학년 팀이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6개교 455개 팀이 참가해 경기가 진행됐다.

14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에서 남해초 축구부는 가조에서 서울영신초, 성남중앙초, 석남서초 등과의 경기결과 조 2위를 차지해 8강에 올랐다.

지난 18일 경기과천초와의 8강전에서 남초 축구부는 후반 17분 경 역습 상황에서 통곡의 한골을 내주며 아쉽게 대회에서 떨어졌다. 이미 앞선 경기에서 4, 5학년이 잇다른 패배를 당했기에 패배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박진희 감독은 “전국 186개 학교에서 8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은 결코 낮은 성적이 아니다”며 “개학과 함께 다시 시작되는 주말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초 축구부는 현재 주말리그에서 조2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 성적을 유지할 경우 왕중왕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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