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싹트는 배움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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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싹트는 배움터’기대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2.10.25 13:56
  • 호수 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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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정자(희망정) 건립비용 후원

남해여중총동창회의 모교사랑·후배사랑

박경순 회장은 지난 6년을 돌아보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난 2008년 장학회를 설립, 모교에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동창회 사무실 마련을 목적으로 모아온 기금을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기까지 동문들의 동의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모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 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고 발전기금 2천만원을 후원해 지난 8월말 남해여중 정원에 ‘희망정(希望亭)’을 세웠음을 알렸고, 박 회장은 ‘꿈과 희망이 싹트는 배움터’로 후학들이 희망의 싹을 틔우며 꿈을 키워가길 소망했다.

이창근 남해여중교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희망정은 한 반의 학생들이 모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야외 학습장과 쉼터 등 다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흔쾌히 정자 건립비용을 쾌척해 준 박경순 회장과 재경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은 장학기금 기탁과 쉼터(희망정) 건립을 비롯해 지난 2010년에는 회원명부를 발간하기도 했는데, 그때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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