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양보, 봉사하는 해성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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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양보, 봉사하는 해성인이 되자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2.10.25 14:00
  • 호수 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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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중·고동문회 동문가족 체육대회 개최



재경해성중·고동문회는 지난 21일 풍납동 풍성중학교에서 제20회 동문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해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 속에 새겼다.

윤정희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항언 수석부회장은 힘찬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수용(사진) 회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동문회를 발전시키며, 화합하고 양보하고 봉사하는 해성동문 가족이 되자”는 대회사와 함께 “선후배, 친구들과 즐거웠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무주 총동창회장은 “해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물질, 명예, 권력보다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이해하
는 행복한 형제로 영원히 함께 하자”며 축사했고, 임문택 재부동문회장은 “오늘 대회가 동문의 자존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큰 화합과 전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성기 해성고등학교장은 “동문들의 사랑으로 모교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성의 빛나는 전통과 원대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정정부 남면향우회장과 김동민 자문위원도 “해성인은 남쪽의 정기를 받아 도전 정신이 뛰어나고 늠름하다. 오늘 대회를 통해 감성을 나누고, 우정을 쌓으며 결속력 있는 동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동문가족 체육대회에는 김봉윤, 박경환, 유기연 고문, 고일웅 전 남면향우회장, 이진원 운영위원장, 이용남 해병대전우회장, 김형배 군향우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고향 남해에서 박무주 총동문회장과 박범석 수석부회장, 김종철 고문, 하종삼 명예회장, 정길호 차석부회장, 이주원, 송재배 부회장, 이동원 사무국장과 부산에서 임문택 동문회장, 백수길 고문, 정대철 명예회장, 류형종 남면향우회 사무국장, 한구옥 남면향우회 청년회장과 김석곤 사무국장, 이광연 여성분과위원장, 김은석 총무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장을 찾아 재경동문회의 발전을 축원했다.

언제 불러도 정겨운 교가 제창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34회 정성주 동문의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운동장 곳곳에서는 ‘해성’이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의 화합과 우의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축구 우승과 남녀릴레이 1위를 차지한 29회가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여자 축구 슛팅(PK) 우승과 입장상은 각각 33회와 34회에게 돌아갔다. 

한편 번외 경기로 남해, 부산 동문들과 서울 동문들의 줄다리기가 펼쳐져 내·외빈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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