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삼동면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동광동 부산호텔 대연회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향우회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장옥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정두진(유임), 김완재씨를 감사로 선출하고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또, 직전 집행부였던 최봉근 전 회장과 정두진 전 사무국장, 최석규 전 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임기동안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강차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협조에 힘입어 임기동안 행사는 물론이고 올해 4월 재부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의 성과는 우리 향우회의 위상을 확인하는 한편 저에게는 큰 보람으로 남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지선 재부남해군향우회장도 “4월 체육대회에서 축구 우승과 종합 3위의 성과는 여러 재부 향우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축사하고 훌륭한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 명품향우회 건설에 더욱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병현 삼동면장은 향우들에게 힘이 되는 고향이 되도록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사에 나선 이장옥 신임회장은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보다 더 똘똘 뭉쳐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향우회 발전에 동참해 달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정봉덕(이동) 고경돌(상주) 탁수덕(미조) 이완수(남면) 유우영(고현) 정정필(설천) 한종수(창선) 김종윤(북부) 조준기(사하) 단위향우회장들과 사무국장들, 문현재 체육부회장, 서창호 감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삼동향우회 발전을 기원했으며 고향에서 배이용 군위원, 최태정 이장단장과 마을 이장들, 각 기관단체장들이 올라와 훈훈한 고향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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