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불교신도회 한옥두 회장은 지난달 28일 춘천 의암호 순환코스에서 열린 2012년 춘천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젊은 사람도 힘들다는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사진>
올해로 이 대회에 6번째 참가했다는 한 회장은 “높은 가을 하늘과 단풍, 호수의 아름다운 조화에 매료돼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가할 예정이다”며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밝히고 “남해 향우들 중에 마라톤을 즐기는 분이 여럿 되는 줄 안다. 다른 운동 동호회처럼 마라톤도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마라톤을 활성화 시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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