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은 지난 8일 방배동 해물샤브샤브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최태욱 회장은 “보물섬 양떼들의 창립 1주년을 맞아 신차철 회장을 비롯한 남해군을미생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폭설로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마음을 나누며 오래도록 만남을 이어가자”고 인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입회원으로 참석한 이성도(삼동 대지포), 김문성(이동 난음), 지선자(설천 감암) 향우를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김장실 의원은 “신뢰와 우정을 쌓고 존경과 사랑을 나누자”며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보물섬 양떼들은 회칙 개정을 통해 정회원/준회원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는데, 참석 당일 회비와는 별도로 가입비 10만원을 납부하는 정회원과 달리 준회원은 가입비 부담이 없어 모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제공 = 지상복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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