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중·고등학교부산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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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고등학교부산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 김순영 기자
  • 승인 2013.01.03 12:41
  • 호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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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박영아 씨 선출, 가고싶은 동창회, 참여하고 싶은 동창회 건설 다짐

▲ 신·구회장과 내빈들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건배하고 있다.
창선중ㆍ고등학교 부산동창회는 지난 14일 동광동 부산호텔 대연회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창회는 이날 김효열 전 회장과 임채두 전 사무국장, 강성용 전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올해 총동창회 체육대회 주관기수로 각종 행사 때마다 도우미로 봉사한 31기 동기회(회장 김찬용)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

또, 동문 자녀인 곽유경(데레사여고 1년), 박재윤(내성고 3년), 임재성(부산정보대 2년), 김진상(경남공고 3년), 박지호(창선중 2년)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상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모교가 살아남고 발전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13,500여 명 동창들의 모교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 각 지역의 동창회는 물론 창선발전포럼이 어떤 형태로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했다.

▲ 박영아(사진 오른쪽) 신임회장과 김상봉 회장
이날 동창회는 섭외, 행사, 기록이사 등 새 이사진을 신설, 보강하는 회칙개정을 단행했으며  임원선출에서 박영아(22회)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취임사에 나선 박 신임회장은 “우리의 인연은 비록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형제, 자매와 같은 가족이다. 앞으로 능력 있는 임원진과 각 기수 회장단과 힘을 합해 가고 싶은 동창회, 참여하고 싶은 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안식 남해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박영안 재단이사장, 박영수 창선고등학교장, 배진호 창선면장과 박효일 부면장, 박재수 체육회장, 양수용 창선농협장, 김종윤 재부북부향우회장 겸 창선산악회장, 이정섭 재부남수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부산동창회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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