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향우회, 22대 임원진 맞이하며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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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향우회, 22대 임원진 맞이하며 힘찬 출발 다짐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3.01.03 12:58
  • 호수 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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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부 회장, 미래지향적 향우회 만들 것

재경남해군남면향우회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이 지난 17일 서초동 서초로얄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김봉윤 부회장은 힘찬 개회선언으로 총회의 시작을 알렸고, 이날 김봉규(상주면/읍면향우회 협의회장), 정익훈(서면), 이윤원(읍), 박문두(이동), 김석환(미조), 양욱용(창선) 향우회장, 구덕순 군 여성협의회장, 이용남 해병대전우회장, 김형배 군향우회 사무총장, 박성태 군 청년협의회장을 비롯해 김대원, 유기연, 송범두, 고일웅 고문, 강태경, 배홍기, 김한칠, 임만선, 정대완 자문위원, 이인포 읍향우회 고문, 이수용 해성중·고동문회장, 마을 회장단, 읍면 사무국장, 남해에서 김종원 남면장, 하태옥 주민자치위원장, 김형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윤명 이장단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영사에 나선 정정부(얼굴사진) 회장은 총회장을 찾아준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40년 동안 역대 회장 및 고문들의 헌신과 봉사가 재경남면향우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계사년에는 미래지향적인 향우회로 젊은층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만나면 반갑고 오고 싶은 향우회를 만들겠다”며 “향우회는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다. 새해에는 새로운 발돋움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봉규 읍면향우회 협의회장은 “정정부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남면향우회가 젊은 향우 발굴에 앞장서 더욱 활기찬 활동을 전개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김종원 남면장은 “남면향우회는 고향의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임이다”라고 말하며 시금치 수확이 한창인 고향 소식을 전했다. 

강태경 자문위원, 송범두, 고일웅 고문도 “새로운 향우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로 향우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남해인의 근면성과 정직함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조언했다.

김종학 사무국장의 업무 및 경과보고와 윤정희 감사의 감사보고 후 향우회는 제22대 임원진을 선임하며 모임의 기틀을 새롭게 다졌다.

이어 김 사무국장은 정현태 군수 축전을 소개하고, 오는 1월 9일 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리는 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일정을 안내했다.

남면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는 케이크 컷팅으로 1부 순서를 마친 향우들은 윤정희 감사가 진행을 맡은 2부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고, 정 회장은 “애향심과 열정적인 참여로 승승장구하는 향우회가 되자”며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제22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정부 ▲감사 윤정희, 박종평 ▲재정위원장 한두원 ▲여성위원장 한채점 ▲사무국장 김철웅 ▲총무부장 김종규 ▲총무 김진(남), 김진엽(여) ▲복지부장 하대심 ▲홍보부장 윤덕례 ▲여성부장 류선 ▲청년부장 박광석 ▲체육부장 김종학 ▲부회장은 모두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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