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수 회장 연임, 더욱 알찬 동문회 건설 다짐
재부대서초등학교동문회는 지난 21일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대서인의 밤’ 행사를 열고 대서인의 대동단결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서동문회는 이날 주광수(14회) 현 회장을 연임시켜 상승하고 있는 동문회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으며 심윤종(12회) 감사를 새로 선출하고 김덕순(15회) 감사는 연임시켰다.
또, 김정자(7회) 자문위원과 정재곤(21회) 홍보부장에게 공로장을, 박계수 재부서면향우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서희덕(26회)씨에게는 모범 동문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고향에서 40여 명의 동문들이 버스로 출발했으나 경남내륙의 폭설로 오던 길을 되돌아가야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지만 최채민 전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홍민 재경동문회장과 박기원 사무국장, 김규완 운영위원장, 박동금 총동문회 서울지부 부회장이 먼 거리에도 참석해 아쉬움을 위로했다.
또, 이웃 학구에서 곽선태(성명초)회장과 전세환 사무국장, 이택엽(중현초)회장과 신성현 사무국장, 곽귀평(남상초)회장과 윤정환 사무국장이 참석해 대서인의 기개에 박수를 보냈고 이송주 서면사랑산악회장, 김은택 재부서호향우회장, 박성윤 재부대정향우회장, 김경태 재부서면향우회 사무국장, 곽갑성 총무부장도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주광수 회장은 “여러분들의 부름에 또 다시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저는 여러분만 믿는다. 그동안 보내준 성원처럼 모든 열정과 힘을 쏟아 달라”고 호소하고 “선배존경, 후배사랑의 미덕을 잘 이어나가자”고 인사했다.
박홍민 재경동문회장은 “이제 신생 동문회이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다. 오늘 재부동문회를 보면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한편으론 부끄럽고, 또 한편으로는 부럽다. 부디 서울에 거주하는 형제, 동기생들에게 재경동문회에 참석하도록 독려해 빠른 정착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동창회는 이날 일부 회칙을 개정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재부대서동문회 제14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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