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해성중학교 제29회 동기회(이하 이구회)는 지난 21일 광안동 돼지갈비랑 밀면집(김명숙 회원 운영)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강종호 회장은 “한 해 동안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있게 함께 해준 친구들이 있어 기뻤다”고 인사하고 한 해를 되돌아봤다.

이날 이구회 차기 집행부 선출은 회칙에 의거해 현 총무인 우주용 회원이 회장으로 자동 승계됐으며 총무에 김석규, 재무에 김명선 회원이 자발적 참여로 한 해 동안 수고하기로 했다.

우주용 신임회장은 “이름만 회장일 뿐, 여러분 모두가 이구회 주인이다. 내년 한 해도 신나고 활기찬 동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하고 그동안 수고한 강 회장과 김명숙 재무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재부해성중ㆍ고등학교동창회 사무국장으로 이구회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고한 김석규 회원은 아낌없는 격려로 한 해 동안 도와준 친구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이제는 이구회 총무로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해 전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