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훈 회장 ‘유익하고 생동감 넘치는 산악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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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훈 회장 ‘유익하고 생동감 넘치는 산악회로!’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3.01.03 17:07
  • 호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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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산악회 제6대 집행부 출범, 사무국장에는 박상모 향우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는 지난 23일 4/4분기 청계산 송년 산행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계산 송년 산행은 원터골을 기점으로 헬기장을 거쳐 정토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약 2시간여의 코스로 진행 됐으며, 정토사 맞은편에 위치한 옛골명가에서는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 행사가 열렸다.
최태수 사무국장은 지난 한 해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산악회는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로 모임의 발전에 기여한 김길수 회장과 최태수 사무국장, 김정태 군향우회 부회장, 한홍기 남해읍산악회장, 최주평 서면산악회장, 정상범, 박미선 산악대장, 감충효, 하경자 감사, 서춘실, 정경희 총무, 강치운 카페지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한 해 동안 빠짐없이 산행에 참석한 12명의 향우들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김길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고향 산행과 향토장학금 전달, 아침가리골의 맑은 계곡, 선자령의 하얀 눈꽃 등 향우들과 함께 한 지난 2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고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군향우산악회가 앞으로도 향우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중길 군향우회장은 “군향우산악회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동호회로 경남도민회 등반대회에서도 모범적인 참여로 남해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돈독하고 활기찬 군향우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길수 회장은 정익훈 신임 회장에게 산악회기를 전달하며 제6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는데, 정 신임 회장은 ‘생동감 있는 산악회, 유익한 산악회’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모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즐겁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정안홍 명예회장은 정 신임 회장을 맞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산악회가 되길 소망하며 건배를 제의했고, 군향우산악회 카페(cafe.daum.net/Southernsea) 활성화에 향우들의 관심어린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윤원(읍), 박문두(이동), 김봉규(상주), 박경호(삼동), 윤석봉(서면), 신동기(고현) 향우회장, 구덕순 군여성협의회장, 박성태 군청년협의회장과 박남태 수석부회장, 김형배 군향우회 사무총장, 이용남 해병대전우회장, 장동규 남해중·제일고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산악회의 발전을 축원했다.

앞으로 정익훈 회장과 함께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를 이끌어 갈 제6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 정익훈 ▲ 감사 최태수, 박미선 ▲ 부회장 유창헌(읍), 하봉래(이동), 김대수(상주), 장종운(삼동), 최일범(미조), 김철웅(남면), 최주평(서면), 정주표(고현), 김기석(설천), 고윤권(창선) ▲ 사무국장 박상모 ▲ 산악대장 서춘실, 오행순 ▲ 총무 박문식, 김지자 ▲ 카페지기 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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