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행복, 영원한 남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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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행복, 영원한 남동회!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3.01.03 17:09
  • 호수 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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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회는 지난 22일 서초동 오아시스(대표 오춘엽·남해읍)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을 갖고 채우석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먼저 조현윤 사무국장의 재무보고에 이어 남동회는 오경근 전임 회장과 송경영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모임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노고를 치하했다.

장성수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신임 채우석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남동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 회원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이임사를 했다.

취임사에 나선 채우석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들의 많은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동회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모범적인 모임으로 성장해왔다. 남동회 일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러웠는데 이렇게 회장까지 맡게 되니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조현주, 송경영 회원을 각각 재정국장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오는 28일 군청년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박남태 회원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청년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남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남해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김명철 회원은 참석자들에게 시금치 수확에 한창인 고향 소식을 전하며 남해를 지키는 군민들과 고향에 있는 부모 형제를 잊지 말고 지역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주길 요청했다.  

공지사항으로 남동회는 오는 28일 군청년협의회 정기총회 소식을 전하며 전원 참석해 박남태 신임 회장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반정원 회원이 벽시계 50개(150만원)를 찬조했고, 채우석 신임 회장과 박남태 군청년협의회 신임 회장은 각각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남동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남동회는 남해 출신으로 197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향우들의 모임으로 특히 장학사업을 통한 고향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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