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협의회 공로 향우들 대통령 훈장ㆍ표창, 부산시장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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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협의회 공로 향우들 대통령 훈장ㆍ표창, 부산시장 표창 받아
  • 김순영 기자
  • 승인 2013.01.04 16:17
  • 호수 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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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이하 민주평통)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해 향우들이 지난 연말 대통령 훈장과 표창, 부산시장 표창을 받아 대외적으로 남해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김희윤 영도구협의회장(가운데).
먼저,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 김희윤 회장(전 재부남면향우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공적조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민주평통 영도구 협의회장이면서 (주)용진해상급유 회장,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 회장, 영도 봉래산악회 회장, (주)금후 회장으로 각 계 각층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 ‘남북통일과 우리의 자세’ 자료집 제작 배부, 통일걷기대회, 등반대회, 통일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통일사업과 지역협의회 활성화 및 자문위원의 역량강화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명절 성품전달, 애경사 방문, 전통혼례식, 정기모임 등을 가져 새터민과 자문위원간의 1: 1 멘토링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사)한국 급유선선주협회 회장으로 태안해양유류유출사고 때 복구지원금(10,000천원) 쾌척 등으로 해운 및 수산발전에도 기여했다.

그 외에도 국제피플투피플 부산챕터 회장, 봉래산악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필리핀난민돕기, 아이티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날 국민훈장을 수훈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두세, 강달수, 한대균, 박중선 향우
한편, 하루 앞날인 26일에는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우수 자문위원에게 대통령 표창, 부산시장 표창 수여식이 있었는데 한대균(설천ㆍ해운대구), 김두세(미조ㆍ서구) 향우가 대통령 표창을, 강달수(이동ㆍ사하구), 박중선(창선ㆍ부산진구) 향우는 부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네명의  향우 모두 “남해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솔선수범하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더니 오늘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서로서로 축하 인사를 건네고 “앞으로도 상생과 공영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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