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총동창회, 회장 후보 없어 운영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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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총동창회, 회장 후보 없어 운영에 어려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4.04 11:27
  • 호수 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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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육대회 생략, 정기총회는 축소해 개최키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올해에는 정기총회를 축소해 개최하고 체육대회는 생략한다.

남해초총동창회는 매년 4월 첫째 주에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차기 회장 후보가 나서지 않는 관계로 총동창회 운영이 어려워 행사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 회장 임기를 1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차기회장후보가 없어 남해초 총동창회는 비상대책위까지 구성한 상황.

총동창회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최근에는 생업 등의 이유로 동문들이 회장직을 기피하는 추세며 회장 기수에서 후보가 나오지 않아 다른 기수에서도 마찬가지로 후보가 나서질 않는 상황”이라며, “정기총회는 다음 주 중으로 축소를 해서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동창회 운영이 힘들어 비상대책위를 구성한 만큼 올해 체육대회는 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 김창길 회장은 “앞으로 총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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