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7일 중현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와 한마음축제를 열고 동문애를 돈독히 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현초 32회 동창회가 주관하고 43회가 보조기수를 맡아 ‘중현을 가꾸자, 지키자, 사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축제는 정기총회를 겸한 개회식에 이어 석사, 윷놀이, 줄넘기, 족구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으며 동문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마을축제로 펼쳐졌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기념 동문 선물 전달, 동문자녀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신익수 전회장, 곽강원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올해부터는 37회 기수에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남다른 동문애를 과시했다.

이날 총동문회 차기회장으로 취임한 신한철 회장은 “행사준비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오늘 이곳에 오신 모든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중현초총동창회의 주역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