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오는 19일(금)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군내 장애인, 군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게 개회식, 점심식사,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복지유공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올해는 지난해 행사와 큰 차이는 없지만 ‘보여주기 식’의 전시용 절차는 최대한 생략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 연합회 소속 복지시설 및 단체가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준비했다. 준비과정에서 다소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앞으로 점차 나아지리라 본다”며 “행사 당일 많은 군민들과 장애인이 참석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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