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뛰댕겼습니다. 앞으로도 남해시대의 열혈 팬이 돼 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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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뛰댕겼습니다. 앞으로도 남해시대의 열혈 팬이 돼 주시다
  • 김조숙
  • 승인 2013.04.25 14:43
  • 호수 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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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7주년 남해시대를 만드는 사람들

2006년 4월 17일 남해시대는 남해군민의 알 권리를 지켜주고 지역민을 대변해주는 풀뿌리 언론이 되고자 푸른 이상을 가슴에 품고 신문을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7년째, 지역신문으로 탄탄한 자리를 다지며 남해시대를 만들어가는 인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살아온 환경, 성격, 생김생김이 다른 14명의 사람들이 ‘직필·정론’의 깃발아래 한마음으로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

남해시대를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남해시대를 만드는 사람들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구독료 덕분에 일하며 꿈을 이루어 나갑니다. 구독료 납부로 저희 남해시대 창간 7주년을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원 발행인 대표

남해시대를 창간한 핵심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지난 2012년 3월 30일 대표직을 맡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의 수장은, 안으로는 직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살펴야하고 밖으로는 신문사의 위상을 지키고 어떤 불의나 외압에도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지켜나가야 하는 어려운 자리입니다. 경영자로서 말 못할 고민도 늘 겪습니다. 그럼에도 이정원 대표는 항상 잘 웃습니다.

신문사의 직원들이 진정 한 가족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소원인 대표는 그래서 쓴 것들은 안으로 삼킵니다. 남해시대가 남해군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그 길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신문사이길 이정원 대표는 소망합니다.

김창근 편집국장

매주 완전한 신문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한 주마다 새로운 고지를 점령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편집국장은, 기자들을 통솔하고 지휘하며 신문 전체의 흐름을 잡아주는 전략가입니다.

남해군의 현안과 군민들의 생활을 자신의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알아야하고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이슈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사람이 김창근 편집국장입니다.

지리산 산청에서 태어나 산골소년으로 성장한 그는 지금도 순수한 소년 같습니다. 세상의 때에 물들지 않습니다. 지리산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하며 수많은 생물과 사람을 품어 주었듯이 김창근 국장의 품 또한 그렇게 넉넉합니다. 사소한 문제들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성큼성큼 발걸음을 떼는 모습과 자세가 남해시대 전 직원들을 결속시키는 큰 힘입니다.

자신만의 소원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소중한 개인의 꿈이 있으니 편집국장의 그 꿈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강영자 편집부장

평범한 사람들이 품위 있게 사는 것이 강영자 편집부장의 소망입니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서민들의 삶을 다정하게 풀어내는 ‘다짜고짜 말 걸기’나 한 분야나 인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영자의 전성시대’는 남해시대의 인기코너입니다. 강영자 기자가 문화면을 책임지며 남해시대의 독자층은 두터워졌습니다. 강영자 기자의 열정과 성실함에 감동을 받은 분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귀하고 모든 인생은 서로에게 온전한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품위 있게 살 수 있도록 강 기자는 자신의 펜을 가다듬어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가화만사성’ 다섯 글자가 강영자 부장의 좌우명입니다. 가정이 화목한 사람들은 밖에 나와서도 타인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이 맡은 일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며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남해시대 안에서 강영자 부장은 신문사의 ‘가화만사성’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일상을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김종수 취재기자

남해성화유치원부터 남해대학, 그리고 남해시대까지 남해라는 두 글자가 이력에 따라붙는 토박이입니다.

스무 살 땐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이십대 중반엔 부산에 나가 살기도 했고 일본 오사카에서 1년 정도 생활하며 타국의 풍물과 문화에 대한 안목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신문사의 직원들은 다 개성이 넘치지만 유독 독특한 생각과 행동을 하기에 4차원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와 무협소설을 좋아하고 혼자 놀아도 하루가 짧을 정도로 자신을 즐깁니다. 착하게 살자,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을 욕되게 하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가 좌우명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변하지 않는 진정이길 원하기에 아직 애인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로서의 바람은 남해의 처녀 총각들이 남해 바깥에서 연인을 데리고 들어와서 인구증대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관광남해의 열매가 기업보다는 군민들에게 고루 나눠지는 행정이 펼쳐지길 원한답니다. 신문을 만든다는 일은 자칫 대의만 좇아가다 작지만 소중한 삶의 다양한 면들을 놓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남해시대는 김종수 기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어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매주 ‘재미있는 낱말풀이’로 독자들을 즐겁게 하는 재치 넘치는 34세의 청년입니다. 

이충열 취재기자

남해군의 주력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농·어업, 스포츠, 관광산업이 그것입니다.

마늘과 시금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남해의 대표 농산물입니다. 그만큼 남해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남해시대는 취재와 보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충열 기자는 농업 담당기자로서 농민들을 가장 자주 만나고 그분들의 의견과 고충을 듣고 기사화 합니다.

하동에서 태어나 경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여 진주에서 학원 강사직을 했고 하동에서는 ‘하동민주청년회’와 ‘하동사랑운동’에 몸담고 시민운동을 했습니다. 만인이 대동(大同)으로 사는 세상을 꿈꾸며 세상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한 몸이라고 믿고 일하는 기자입니다.

자신이 열심히 사는 것이 곧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해지는 삶인 것을 믿으며 남해시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웅 취재기자

복지, 교육면을 담당하는 김태웅 기자는 올해 초 새로운 식구로 남해시대에 합류했습니다. 과묵한 성격의 김 기자 기사 또한 묵직하고 비중 있습니다. 훈남 김 기자는 결혼이 꿈입니다.

어머니 건강하시고 여동생은 철 좀 들어 다복하게 살고 싶답니다. 남해에 젊은 인구가 늘어나고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실현되기를 김태웅 기자는 바라고 있습니다. 남해시대는 김 기자에게 그러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바탕입니다.

지금 그에게 가벼운 고민거리는 머리숱이 자꾸 적어지는 거랍니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기사를 쓰기 위해 생각이 많은 탓일 겁니다. 머리숱이 많아지는 비법을 알고 계시는 독자분들은 꼭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한중봉 프리랜서 기자

남해시대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하고 싶어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고 있지만 남해시대의 산 증인입니다.

스포츠 분야를 담당하며 ‘입남성씨 발자취를 찾아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한중봉 기자가 연재하고 있는 기사는 남해군의 역사로 기록될 중요한 자료들입니다. 취재하는 과정, 기사화하는 과정이 수월치 않지만 묵묵히 듬직한 자세로 자신의 일을 해나갑니다.

남해시대의 편집국장을 역임하기도 했었기에 현 김창근 편집국장을 지원하며 든든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길우 관리국장

다른 기업체와 마찬가지로 신문사를 운영하려면 여러 가지 경비가 필요합니다. 인쇄비, 직원급여, 사무실 운영비, 신문발송 업체 경비, 우편료… 등 다 열거하기엔 너무 많습니다.

광고비와 구독료 두 가지로 그 많은 비용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길우 관리국장은 매주 새로운 광고를 섭외하기위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날아다닙니다.

하늘같은 광고주들을 모셔야 하기에 자신의 감정이나 불편함은 꾹꾹 접어 마음속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광고를 따내고 문안을 작성하고 광고비를 수금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를 5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광고주를 대접해 드려야 하는 을의 자리에서 때론 눈물도 머금어야 합니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딸들이 힘을 내는 원천입니다. 그 힘을 가지고 남해시대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김조숙 독자주임

독자가 없는 신문은 만들지 못합니다. 독자들이 계셔서 남해시대를 읽어주시기 때문에 남해시대의 전 직원들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일할 수 있습니다.

귀하신 독자님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언제나 마음과 귀를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독자님이 어느 곳에 계시든지 어떤 불편함 한 가지 없이 남해시대를 구독할 수 있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남해시대는 독자님을 위한 신문입니다. 언제든지 독자부를 통해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황경숙 총무

남해시대의 총무로써 1원짜리 하나라도 쓸 데 없는 곳으로 새나가지 않게 알뜰하게 신문사 살림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한 남자의 아내이며 딸 하나와 아들 하나의 어머니입니다. 가정을 일구고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만만치 않지만 여러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 입사하여 다른 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명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현철 미디어팀장

남해시대의 모든 광고를 디자인합니다. 광고 디자인은 섬세하고 예민한 작업이기에 디자이너는 감각의 촉수를 무디게 할 수 없습니다. 글씨체, 색감, 지면 공간의 분할, 구도를 가장 아름답게 배치하고 창조해내는 예술가입니다.

광고뿐만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책자 디자인, 리플렛 디자인과 남해시대 홈페이지 역시 한현철 팀장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달인이며 해결사입니다. 남해가 고향인 33세의 청년 한현철 팀장은 결혼해서 평범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소원입니다. 남해군내외에 계시는 독자님들! 연애할 시간도 없이 바쁜 한현철 팀장에게 참한 처자 좀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선연 프리랜서 편집기자

남해시대는 편집을 잘 하기로 전국 신문사에 소문이 나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편집 디자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신문을 읽기가 불편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김선연 기자가 편집 일을 시작한 건 이십 년 가까이 됩니다. 나이가 많을 것 같지요? 아닙니다. 지금 37세의 예쁜 아가씨입니다. 탁월한 감각이 살아 있는 남해시대 지면, 김선연 디자이너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김순영 부산주재기자

남해시대는 부산과 서울에 주재기자를 두고 있습니다. 생생한 향우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산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김순영 기자는 기사면 기사, 광고면 광고 둘 다를 처리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해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고 밥도 함께 먹고 서로의 고충도 위로하며 생활하는 반면 김순영 기자는 홀로 남해시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의 향우님들! 김순영 기자를 만나시거든 부지런한 기자의 손 따뜻하게 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희정 서울주재기자

서울, 경기도 지역을 담당하는 기자입니다. 코스모스처럼 여리고 가랑가랑한 몸매의 김희정 기자를 만나보신 독자님들은 놀라곤 하십니다. 저렇게 여려 보이는 사람이 참 강단 있구나 하십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화상과 전화를 통해 서울 판을 교정할 때 김희정 기자는 항상 본사의 직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합니다.

마음결이 보드라운 김희정 기자. 지난해에 결혼을 한 새댁이며 첫 아기를 가져 힘들텐데도 성실하게 일하는 재원입니다. 서울 지역에 살며 각계각층에서 고향을 빛내주시는 향우님들과 남해를 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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