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바래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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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바래길 걷기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5.09 10:22
  • 호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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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행사 지양, 의미 있는 시간 가져

올해로써 개관 5주년을 맞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대성)은 지난 1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식상하고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올해에는 ‘장애인과 동행하는 남해바래길 걷기’로 기념식을 대신했다.

남해바래길 사람들의 지원으로 진행된 개관 5주년 기념 바래길 걷기 행사에는 남해장애인근로센터 가온누리, 소망의 집, 화전적십자 등에서 약 80여명의 장애ㆍ비장애인이 참여했다.

이날 바래길 걷기 참가자들은 남해바래길 제2코스인 앵강 다숲길의 한 구간인 미국마을과 신전숲 간 3km를 걸었으며 신전숲에선 남해풍물패 두드림의 축하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남해에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장애인, 혼자가 아니라 같이 동행하는 기쁨을 맛보았다는 자원봉사자, 많은 일들로 지쳤는데 푸른 바다를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직원들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가 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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