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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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일원”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5.30 09:19
  • 호수 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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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

지난 19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내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공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보물섬어울림공연단의 부채춤 공연이 선보여졌다.

기념식에서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호균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남해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우리 이웃으로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족을 좀 더 배려하고 애정과 관심으로 보듬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비롯해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에는 창선면 기쿠치 루미(48), 미조면 장 미(32) 씨가 소통하는 행복한 다문화사회 조성의 공을 인정받아 모범세계인상과 모범결혼이민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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