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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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들어간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5.30 09:24
  • 호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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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3개월간 실시, 10개 읍면 277개소 대상

남해편의시설지원센터, 공중이용시설에 협조 당부

지난 13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간 남해군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남해군에서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 남해군지원센터에서 맡는다.

편의시설 설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번 전수조사는 군내 10개 읍면의 277개소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는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등의 매개시설, 출입구, 복도 등의 내부시설,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점자 블록, 유도설비 등의 안내시설, 객실, 접수대 등의 기타시설, 비치용품 등 5개 부분에서 이뤄진다.

조사가 완료되는 8월 이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편의시설 미설치ㆍ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 남해군지원센터 관계자는 “조사대상에서 누락된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조사 중간에 포함시켜 진행할 계획이다”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참여를 위한다는 취지인 만큼 건축주 등 군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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