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사랑나눔봉사회는 마늘축제장에서 운영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비용마련을 위한 ‘먹을거리 장터’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지난 3일 가졌다.
10여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먹을거리 장터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들은 평가를 통해 사전 홍보활동과 흑마늘아이스크림 등 마늘을 주재료로 한 신제품을 개발해 마늘 홍보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 밖의 좋았던 점으로는 ▲관광객에게 음용수 제공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을 꼽았으며 무료시식코너를 운영 하지 못했던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나눔봉사회는 수익금의 일부를 항암치료중인 수항이에게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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